"당당한 사회 첫걸음"…전북지역 대학들 후기 학위수여식
송고시간2019-08-23 14:17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도내 주요 대학교들이 22∼23일 후기 학위수여식을 하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는 23일 대학 본관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하고 박사 22명, 석사 95명, 학사 181명 등 29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서대원(태권도학과) 박사가 이사장상을, 강규훈(심리운동학과) 석사 등 5명이 각각 총장상을 받았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정든 상아탑을 떠나 그동안 익힌 전문지식과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는 22일 삼성문화회관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36명, 석사 336명, 학사 1천32명 등 1천504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 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한 번밖에 살 수 없으니 살아가는 동안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 듯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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