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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신청하는 영화관' 첫 운영

송고시간2019-08-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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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부터 크라우드티켓팅 예매

부산국제영화제(CG)
부산국제영화제(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0월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관객이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는 영화제 속의 영화제가 열린다.

BIFF 사무국은 영화제 태동지인 부산 중구지역에서 열리는 커뮤니티비프 대표 프로그램으로 '리퀘스트시네마 : 신청하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리퀘스트시네마는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머가 돼 상영작을 선정하고 같은 관심사의 커뮤니티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섹션이다.

이와 관련해 상영작 티켓 예매가 커뮤니티비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커뮤니티비프 홈페이지에 있는 영화 목록은 영화제 공식 초청 작품과는 다른 것들이다.

티켓 예매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이뤄진다.

일정 이상 관객수를 먼저 확보하면 상영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동일한 상영관과 상영시간대에 프로그램이 겹칠 경우 모집이 먼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된다.

프로그램별 1인 최대 4장, 전체 프로그램 합계 20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얼리버드 예매자는 3천원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희망 영화 상영과 함께 토크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영화의전당이 있는 해운대 등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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