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처] 집은 없고, 월급은 부족하고…결혼 꺼리는 청춘
송고시간2019-09-23 07:00
젊은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른바 '비혼'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2018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3세 이상은 48.1%.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비혼 증가는 대가족 중심의 전통적 가족 해체, 늦춰지는 결혼 적령기, 취업난, 집값 급등 등 사회·문화·경제적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경제적 문제도 무시할 수 없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 응답자 65.8%가 비용 때문에 결혼을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제적 문제가 결혼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인데요, 결혼을 주저하는 청년들을 뉴스피처가 만나봤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노은지 황경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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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23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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