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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2018평창 기념재단, 올림픽 유산 보존·확산 업무협약

송고시간2019-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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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오르는 평창의 성화
다시 타오르는 평창의 성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대학교와 2018평창 기념재단이 26일 평창올림픽 유산과 가치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양 기관은 평창올림픽 유산화 사업 및 평화와 화합으로 대표되는 '평창 가치'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개발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올림픽 유산 활동 관련 학술·기술·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위해 상설 업무협의체를 운영한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23일 "강원도 발전은 물론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2018평창 기념재단 이사장은 "2020년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사업을 활발히 펼쳐 평창올림픽이 쏘아 올린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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