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 영동·제주 비 내릴 듯…낮 최고기온 30도
송고시간2019-08-23 16:51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번 주말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 영동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6시 이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4일 아침 기온은 16∼22도, 낮 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5일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5일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강원 영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5일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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