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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132곳, 추석맞이 제수용품 할인 판매

송고시간2019-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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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9월 11일까지 할인·경품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32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신발 등을 최대 80% 할인하고, 청량리종합도매시장과 방이시장은 추석선물세트·농수축산물·과일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 광장시장(종로구), 신중부시장(중구), 동부골목시장(중랑구), 돈암시장(성북구), 신창시장(도봉구), 망원시장(마포구)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다.

이들 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5천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쇼핑용 캐리어 총 1만개를 지급한다.

또한 시장별로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경품을 제공하고, 송편 만들기·떡메치기·윷놀이 등 이벤트도 연다.

서울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9월 6∼15일 112개 시장에서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 동안 허용한다. 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서울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서울시 제공]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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