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가끔 구름…함경 동해안 한때 비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5일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함경도 동해안 지역은 낮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함경도 동해안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남·북도 이외의 지역은 주로 맑겠으나, 양강도와 함경북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와 저녁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0, 0

▲중강 : 구름 많음, 27, 10

▲해주 : 맑음, 29, 0

▲개성 : 맑음, 29, 10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27, 6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23, 60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5 0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