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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G7회담서 마크롱 면담…"어려운 길이지만 노력할만"

송고시간2019-08-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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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왼쪽 흰색 셔츠)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 G7 회담장을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오른쪽 세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그는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유했다.[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트위터=연합뉴스]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왼쪽 흰색 셔츠)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 G7 회담장을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오른쪽 세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그는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유했다.[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트위터=연합뉴스]

(비아리츠[프랑스]=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고 있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장을 깜짝 방문한 이란 외무장관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면담하고 영국과 독일 정부 측에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파기 위기와 관련한 자국의 입장을 설명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비아리츠를 방문해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마크롱 대통령과 면담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원탁 테이블에 마크롱 대통령과 르드리앙 장관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을 공유하고는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이란의 적극적 외교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영국과 독일 측에 공동 브리핑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서 "앞으로의 길은 어렵지만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유한 사진에서 그는 활짝 웃는 모습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도 자리프 장관과 대통령·외무장관의 면담 뒤 "긍정적인 대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G7 회담장을 깜짝 방문해 대(對) 이란 제재 완화 방안과 이란 핵합의 유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뒤 출국행 항공편에 올랐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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