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유선후 등 초청해 9월 수요춤전
송고시간2019-08-26 08:42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올 9월 '오늘의 이야기, 전통 춤의 재창조'를 주제로 상설공연 '수요춤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유선후 안무가와 문창숙 무용가가 꾸민 모던 살풀이 굿판 '완벽한 하루, 온전한 홀춤'이 첫째 주 포문을 연다.
이어 안정훈 무용단의 '전등(傳燈), 전통의 새로운 밝힘 : 정원(情願:진정으로 바란다', 정유진의 '춤, 본향(本香) 춤 본디 그 향기란', 지기학 전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재일교포 전통춤꾼 김일지가 출연하는 '사승마(蛇繩麻) "뱀이다!?'가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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