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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국 청문일정 찬반 '팽팽'…"법사위 간사회의 후 결정"

송고시간2019-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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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간 진행키로 합의한데 대해 "오늘 법사위 간사회의를 보고 완전히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법사위가 청문회 날짜를 잡은 것에 관련해 상당히 팽팽한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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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FiFtTRD-Ls

그는 "(비공개 회의에서)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하는 입장을 정했기 때문에 합의를 수용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있다"면서 "특히 이틀이나 청문회를 하고 법정 시한을 지난 9월 3일에 청문회를 해야 하느냐는 질책성 의견을 문자로 많이 받은 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법적 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청문회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여야 법사위 간사가 전날 9월 2~3일 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하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합의 수용 여부를 이날 중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고 있다. 2019.8.27 toadboy@yna.co.kr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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