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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탁구 그랜드파이널스 개최지 중국 정저우로 확정

송고시간2019-08-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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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15일 개최…혼복 4강 진출 팀은 도쿄올림픽 직행

장우진-임종훈, 그랜드파이널스 남자복식 우승
장우진-임종훈, 그랜드파이널스 남자복식 우승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홍콩 호콴킷-웡춘팅 조를 3-2로 꺾고 우승한 장우진(왼쪽)과 임종훈 콤비.
2018.12.16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를 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 개최지가 중국 정저우로 결정됐다.

ITTF는 29일 올해 그랜드파이널스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허난성의 정저우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그랜드파이널스는 오픈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최고 권위 대회다.

올해 12개 ITTF 투어 대회 성적을 참고해 단식은 남녀 상위 랭커 16명,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은 상위 8개 조만 초청한다.

작년 대회는 2010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이 유치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당시 대회 때 남녀 단식은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와 중국의 천멍이 각각 우승했고, 한국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4강에 오른 4개 조가 2020년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다음 달 다음 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혼합복식 콤비로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대성(대광고)-신유빈(수원 청명중) 조를 확정한 상태다.

이 가운데 조대성-신유빈 조는 이달 열린 체코오픈에서 일본의 남녀 간판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를 3-2로 꺾고 혼합복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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