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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오픈데이터 챌린지' 개최

송고시간2019-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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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일본·태국 4개국 참여…'불법어업 예측 모델' 한국 1위

행정안전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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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지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오픈스퀘어-D'에서 우리나라와 대만,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하는 '2019 아시아 오픈데이터 챌린지' 결선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데이터 챌린지는 참가국들의 공공데이터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출범 이후 가장 많은 12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16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이들은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이라는 공통주제로 진행되는 국가부문과 기업이 정한 개별주제를 다루는 기업부문으로 나눠 경쟁했다.

수상팀은 참가국별로 정한다. 한국에서는 국제사회 불법어업 현황과 규제 데이터를 활용해 불법조업 유형 예측모델을 개발한 '매드 시너지'(Mad Synergy) 팀이 국가부문 1위를, 기상정보를 분석해 실시간 바람예측 모델을 개발한 'JNU ITSOC' 팀이 기업부문 1위를 했다.

1위팀은 상금과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픈데이터 콘퍼런스' 시상식 참석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창업지원시설인 오픈스퀘어-D에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받으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아이디어를 사업화·구체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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