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맥주페스티벌 6일부터 시즌2 시작
송고시간2019-09-01 10:05
6∼7일 신탄진동, 20∼21일 비래동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7일 신탄진동 새시장상가거리와 20∼21일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시즌2'를 마련한다.
1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서는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행사장 전체가 무지개 색깔 우산들로 뒤덮여 거대한 포토존 역할을 한다.
박미경, 구준엽, 울랄라세션, 라붐, 김현정, VOS 등 정상급 가수와 김나희, 정다경, 두리 등 미스트롯 출신이 콘서트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DJ박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 등도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 카드만 쓸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결제는 불가능하다. 대덕e로움 카드는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코 맥주페스티벌은 지역 골목상권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대덕e로움의 효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시즌1 행사 때는 12만명이 찾았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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