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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지원자 지난해보다 5만명 줄어

송고시간2019-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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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명 지원…성적 10월1일 통보

9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전국 2천10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출제·채점과정의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9천224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45만9천217명, 졸업생 등은 9만7명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지원자가 5만1천556명 감소했다. 재학생이 5만5천219명 줄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3천663명 늘었다.

앞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이번 9월 모의평가에도 재학생 지원자가 50만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VqNfOHPd_k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4만8천422명, 수학 가형 19만760명, 나형 35만4천146명, 영어 54만8천432명, 사회탐구 29만3천281명, 과학탐구 24만3천214명, 직업탐구 1만1천682명, 제2외국어/한문 5만3천629명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다.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6월 모의평가 때처럼 4교시 탐구영역 문제지 오른편에는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과목명이 색인 형식으로 제공된다. 수험번호 기재란 옆에는 선택과목 응시 순서 기재란도 제공된다. 이는 본 수능 때도 똑같이 제공된다.

평가원은 4∼7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은 10월 1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4교시 탐구영역 문제지 주요 변경 사항[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4교시 탐구영역 문제지 주요 변경 사항[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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