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여라…투니버스 '벅스봇' 등 추석특집

송고시간2019-09-11 10:00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J ENM 투니버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TV 방영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극장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편성했다고 11일 소개했다.

12일 오전 8시 30분에는 가족 시트콤 애니메이션 '파파독: 개 수상한 이웃 뉴 에피소드'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파파독은 아빠가 우연히 개가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코믹하고 친근하게 그려냈다.

13일 오전 8시에는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이 편성됐다. '벅스봇 이그니션'은 벅스봇 세계에 사는 장수풍뎅이족과 사슴벌레족이 숲을 지키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고 배틀을 펼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뿌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3D 애니메이션 '뿌까 NEW 에피소드'를 연달아 본다. 가루만 바라보는 사랑꾼 '뿌까'와 가루에게 첫눈에 반한 '링링'이 서로 강력한 라이벌이 되어 벌이는 달콤하고 살벌한 격돌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같은 날 밤 11시부터는 신규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1~5화가 연속 방송된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 신예 투니스타 윤혜림과 김리원, 아이돌 그룹 동키즈 멤버 문익과 재찬이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외에도 투니버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찾는다.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짱구는 못말려'가 몰아보기 특집을 방송하고, 15일에는 유튜브 채널 인기 콘텐츠인 '흔한남매'와 '밍꼬발랄'이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각각 방영된다.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