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뽀꾸의 사라진 왕국·윌리의 호주머니
송고시간2019-09-08 09:35
찰리 9세 9·푸른 사자 와니니 2·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사로국 명탐정과 황금보검 도난사건·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뽀꾸의 사라진 왕국 = 정혜원 글. 최영란 그림.
박경리문학공원 소장인 동화작가 정혜원이 사회 문제를 다룬 동화.
동물을 의인화한 이야기를 통해 성폭력의 나쁜 점과 영향 등을 다룬다.
좋은꿈. 140쪽. 1만2천원.
▲ 윌리의 호주머니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김령언 그림. 이상희 옮김.
1954년 출간된 미국 아동문학가 브라운의 명작. 국내 일러스트레이터의 삽화를 넣어 새롭게 꾸몄다.
꼬마 윌리가 하루하루 모험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보림. 64쪽. 9천500원.
▲ 찰리 9세 9 =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세계 각국에서 7천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추리 동화 9번째 시리즈다. 부제는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추리, 모험, 공포, 미스터리가 뒤섞인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밝은미래. 268쪽. 1만2천원.
▲ 푸른 사자 와니니 2 = 이현 글. 오윤화 그림.
어린 사자 와니니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두 번째 이야기다.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젝트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창비. 224쪽. 1만800원.
▲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 데이브 애거스 글. 숀 해리스 그림.
자유의 여신상을 유심히 보던 작가는 오른발이 살짝 들려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왜일까?
작가는 여신상 오른발 이야기를 통해 난민과 이주민 문제를 개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빛. 112쪽. 1만5천원.
▲ 사로국 명탐정과 황금보검 도난사건 = 손주현 글. 송효정 그림.
사로국 최고위직 마립간을 노리는 이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역사 동화다.
1만5천년 전 땅속에 잠든 신비의 황금 보검을 갖게 될 진짜 주인은 누가 될까.
파란자전거. 205쪽. 1만1천900원.
▲ 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 = 김용택 시. 홍수진 그림.
동시와 만화를 통해 우리말 어휘와 사용법을 배우는 학습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동시 25편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 정서를 익힌다.
담푸스. 156쪽. 1만3천5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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