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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선도단지'에 부산 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

송고시간2019-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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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인력·입지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선도단지로 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정보통신(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업종을 가리킨다.

'뿌리산업 선도단지'는 기존 뿌리단지를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탈바꿈 시켜 청년층 취업기피, 입지애로 등 뿌리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본격 시작된 사업이다.

뿌리산업 선도단지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개별사업을 지원하는 기존 특화단지 지원사업 방식과 달리 공동생산시설, 편의시설 및 혁신활동을 3년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부산시 장림 일반산단 소재)는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도금단지'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 단지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 교육, 기술교류 등 혁신활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주요 사업계획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주요 사업계획

[산업부 제공]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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