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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지아주 해상서 차량운반선 전도…구조작업중

송고시간2019-09-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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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제도 국적 골든레이호…현지언론 "대부분 선원 구조, 4명 소재 미확인"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인근 해상에서 자동차 운반선이 전도되면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미 폭스뉴스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5시 45분께 트위터를 통해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 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에서 출항한 골든레이 호는 인근 해역에서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정보업체 '베슬 파인더'에 따르면 골든레이 호는 오는 9일 오후 7시께 볼티모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선원들의 구조 상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지 언론인 WSB-TV2는 조지아주 당국을 인용해 "대부분의 선원은 구조됐다"면서 "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브런즈윅 항의 운영은 중단된 상태다.

골든레이호는 2017년 건조됐으며, 마셜제도 국적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출처: 미 해안경비대(USCG Southeast) 트위터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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