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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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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車화물선 美해상서 전도…韓선원 4명 구조작업 중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 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미 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뉴욕 AP=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ymarshal@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GRCgKjDAb8

■ 文대통령 '조국 거취' 오늘 밝힐 듯…정면돌파냐 급반전이냐

문재인 대통령이 정국을 뜨겁게 달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여부에 대해 9일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임명강행과 지명철회 중 어느 쪽을 선택하든 정치권에는 커다란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데 별도의 시한은 없는 만큼, 문 대통령이 숙고의 시간을 더 가지며 10일 이후로 발표를 늦출 가능성도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3GR7gKrDAbH

■ '위조 의혹' 영주 동양대 상장 양식·형태 제각각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하면서 문제가 된 동양대 상장은 양식과 형태가 다양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7장의 동양대 학위증·상장·장학증서 가운데 총장이 준 것은 '동양대학교 총장 최성해'와 '동양대학교 총장 교육학박사 최성해'로 수여자 명이 혼용됐다. 총장 직인은 모양이 같았으나 찍힌 위치는 총장 이름 끝 자인 '해'의 정중앙과 왼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달랐다.

전문보기: http://yna.kr/cFRogKUDAbx

■ '조국 펀드' 형태 PEF 600개 돌파…출자약정 80조원 넘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이른바 '조국 펀드'와 같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가 올해 들어 600개 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가 PEF에 출자하기로 약정한 금액은 80조원을 돌파했다. PEF는 기업 지분을 사들여 경영에 개입하거나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지분을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다.

전문보기: http://yna.kr/9-RygKNDA97

■ 태풍 '링링' 피해 '눈덩이'…27명 사상·농작물 1만4천㏊ 피해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상자 27명이 발생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 면적은 1만4천㏊를 넘어섰고 시설물 피해 건수도 3천650여곳에 달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링링'에 따른 사상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27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3명이다. 부상자는 일반인이 13명이고 안전조치 중 다친 소방공무원과 경찰관이 11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XERpgKqDAbv

■ 태풍 물러갔지만 전국 흐리고 비…제주에 호우주의보

제13호 태풍 '링링'이 물러갔지만 월요일인 9일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제주 등에 30∼80㎜(많은 곳 100㎜ 이상)이다. 강원 영동,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내륙 등은 20∼60㎜, 경북 서부내륙을 제외한 경상도는 5∼40㎜다.

전문보기: http://yna.kr/TuREgK1DAb-

■ 폼페이오 "김정은 협상 복귀 안 하면 트럼프 매우 실망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며 북한에 조속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내 아니면 아마도 몇주 안에 우리가 그들(북한)과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나는 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거나 합의와 일치하지 않는 미사일 시험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GRQgKsDAbB

■ '비서 성폭행' 안희정 前지사 '운명의 날'…오늘 대법 선고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운명이 9일 오전 최종 결정된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1호법정에서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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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나비효과'…연간 소비지출 152억↑

내집마련용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가 민간 소비지출을 연간 150억원 이상 늘리는 효과도 낸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 조세특례 심층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로 발생하는 소비증가 효과가 2017년 기준 1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국세 부담 감소에 따른 소비증가 효과는 138억1천만원, 지방세 부담 감소에 따른 효과는 13억8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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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서 '美 지지' 촉구 집회…시위대-경찰 또다시 격렬 충돌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 의회에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8일 홍콩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홍콩 도심인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홍콩 인권민주 기도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초부터 이어져 온 14번째 주말 시위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미국 의회가 논의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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