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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선생 문학정신 기리자" 당진서 20∼22일 상록문화제

송고시간2019-09-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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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훈상록문화제 장면
지난해 심훈상록문화제 장면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심훈(1901∼1936년) 선생의 문학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43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20∼22일 충남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와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제에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예 대회와 게릴라 버스킹도 예정돼 있다.

기획행사로 학생 대표의 토론회인 심훈 디베이트 대회와 당진 청소년 국악제, 심훈 전국 시 낭송 대회, 심훈 사랑 당진문예 대회, 제9회 심훈 음악콩쿠르 등이 펼쳐진다.

전시행사로 심훈 시 전시전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등이 6개 부스에서 진행되고, 심훈 야구대회와 심훈 청소년 풋살대회 등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문학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의 삶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며 "올해 문화제를 잘 준비해 심훈 선생의 문학정신과 계몽사상을 시민, 관광객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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