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비정형 서부동 오거리→회전교차로 전환
송고시간2019-09-09 10:06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서부동 809(의병교차로∼수가성 식당 주변)의 일명 서부동 교차로를 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회전교차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비정형 오거리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교차로 내 주행 차선을 정리하기도 쉽지 않아 교차로 개선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 회전교차로 안에 제천의 수려한 산맥을 조형화한 교통섬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대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회전교차로 전환 공사를 벌인 것"이라며 "회전교차로 내 통행 차량에 우선권이 있는 만큼 교차로 진입 차량 운전자는 정지선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내년에도 시내 1∼2곳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정비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9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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