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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안전하게'…경남 소방본부, 특별경계근무 돌입

송고시간2019-09-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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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중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천480명, 의용소방대원 1만296명 등 1만3천919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23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26대의 소방장비가 투입된다.

이 기간 재난상황 관리와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과 역·터미널 등 41개소에 소방차량과 인력을 전진배치한다.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태세를 확립한다.

도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안내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료 상담업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연재난 사고에 대비해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빈집 화기 제거와 가스차단 등 생활민원 안내조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168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미비점이나 불량사항 등을 보완했다.

노인의료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소방관서장이 현장방문해 안전점검과 컨설팅도 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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