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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성산구 연결 '제2안민터널' 관통…2022년 말 개통

송고시간2019-09-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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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안민터널 공사 조감도
제2안민터널 공사 조감도

가운데 위쪽 직선도로가 기존 안민터널, 아래 직선도로가 공사 시작한 제2안민터널. 터널 왼쪽은 창원시 진해구, 오른쪽은 성산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와 성산구를 연결하는 또 다른 터널인 제2안민터널 터널 구간이 뚫렸다고 9일 밝혔다.

제2안민터널은 2002년 개통한 안민터널 옆에 터널(1.96㎞)을 포함해 길이 3.8㎞, 폭 20m짜리 4차선 도로를 새로 내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성산구와 진해구 쪽 입구 양쪽에서 터널 굴착을 해 지난달 말 관통했다.

현재 공정률은 34%로 2022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하고 창원시가 토지 보상을 맡은 제2안민터널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천600여억원에 이른다.

창원시는 2002년 개통한 안민터널에서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자 제2안민터널을 추진 해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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