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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19-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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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조국 고심 끝 임명…정국 후폭풍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다. 지난달 9일 개각에서 지명한지 꼭 한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을 위시한 보수 야권의 격렬한 반대와 부정적 여론,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정국에 커다란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2019.9.9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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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조국 임명에 오후 긴급의총…靑앞 규탄집회

자유한국당은 9일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기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청와대 앞에서 규탄집회를 할 계획이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에 의원총회를 하고, 곧바로 청와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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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영장…첫 신병확보 나서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조 후보자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래 피의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9일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이상훈(40) 대표와 코링크PE로부터 투자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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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징역 3년6개월 확정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에 걸쳐 업무상 위력 등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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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이르면 다음주 '일본 백색국가 제외' 시행"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일본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마지막 문구를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백색국가 제외에 관한 의견을 들은 후 지난주 규제심사를 거쳤다"면서 "자구 검토를 거쳐서 이르면 다음 주 관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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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車화물선 美해상서 전도…韓선원 4명 구조작업 중

현대글로비스[086280]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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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호 태풍 파사이, 日수도권 강타…트럭 넘어지고 지붕 붕괴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일본 수도권 간토(關東) 지방을 강타했다 9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파사이는 이날 오전 5시께 수도권 지바(千葉)현 지바시 부근에 상륙한 뒤 북상하고 있다. 파사이는 오전 7시 현재 중심기압 960hPa,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의 세력을 갖춘 채 이바라키(茨城)현 나마가타(行方)시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시속 25㎞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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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맵 "최적 귀성시간 11일 11시 이전·12일 16시 이후"

추석 연휴(11~15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11일 오전 11시 이전이나 12일 오후 4시 이후라는 전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9일 지난 5년간 T맵 이용자의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 구간은 상·하행선 모두 13일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부산 구간 귀성길은 13일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11시에 8시간 20분 걸리며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1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할 경우 8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평소 동시간대 평균 소요 시간 대비 3시간 20분이 더 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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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신병훈련 5주 유지…20㎞ 행군에 사격·체력단련 늘려

육군은 신병훈련 기간을 현행처럼 5주로 유지하되 훈련 강도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육군은 9일 "신병훈련 및 교육 기간을 현행과 같이 5주로 유지한 가운데 교육체계는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사 복무기간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신병훈련 기간도 5주에서 4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금처럼 5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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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서 '美 지지' 촉구 집회…시위대-경찰 또다시 격렬 충돌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 의회에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8일 홍콩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홍콩 도심인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홍콩 인권민주 기도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초부터 이어져 온 14번째 주말 시위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미국 의회가 논의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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