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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매 예측·조기 진단 인공지능 개발 네이버와 협약

송고시간2019-09-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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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업무협약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은 9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인포 메디텍과 치매 예측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기관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을 적용한 치매 예측, 조기진단 의료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교류·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기기 등 의료제품 개발, 실증 플랫폼 구축 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다차원 의료 정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 제공, 인공지능 기반 치매 정밀 예측과 조기진단 데이터 분석·학습, 치매 유발 경도인지장애 선별·판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경도인지장애 진단 지원 정밀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력체계
협력체계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매 국책연구단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인 표준 뇌 지도 작성,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 '뉴로아이'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 승인을 받았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 중 하나인 의료·바이오산업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선도할 수 있는 계기"라고 의미를 뒀다.

류재준 NBP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는 최초로 의료정보 보호 시스템 인증을 받아 의료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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