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시당 민생비상구 통합 출범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정의당 부산시당은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가맹본부, 임대인 갑질에 대응해 중소 상인 상담을 전담해왔던 민생본부 사업을 민생비상구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2017년 12월 출범한 민생비상구는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상공인 등과 함께 했지만, 그 사이 사회적인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며 "노동 존중과 민생존중을 지켜내는 활동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일 부산역에서 찾아가는 민생비상구를 시작으로 매월 민생 현장을 찾아가 교육사업과 정기적인 보도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9 14: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