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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 추진…11월 지정 여부 판가름

송고시간2019-09-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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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이달 30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 살펴보는 문 대통령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 살펴보는 문 대통령

(청주=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안내로 충북에서 생산된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19.5.22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한 절차이다.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가 구상하는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5만7천512㎡이다.

이 특구가 지정되면 자가유래 자연살해세포(NK cell)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단축을 통한 조기 상용화 촉진, 식물체 기반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임상시험 수행 등이 가능해진다.

두 사업에는 케이셀바이오뱅킹, 지플러스생명과학 등 8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충북도는 내년에 화장품 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충북혁신도시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13만4천297.4㎡를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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