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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

송고시간2019-09-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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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묘현례 재연 행사
종묘 묘현례 재연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0∼22일과 27∼29일 오후 1시와 3시에 종묘 정전에서 묘현례(廟見禮)를 재연하는 행사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개최한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종묘에 제사를 지내는 일로, 종묘에서 펼쳐진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의식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숙종 22년(1696) 훗날 경종이 되는 세자와 혼인한 단의빈(추존 단의왕후) 묘현례를 재연한다. 등장인물 가운데 왕비, 왕세자, 세자빈, 상궁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일반 시민 8명이 연기한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에 개관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

개관 당시 제1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만 문을 연 전시관은 11월까지 제2∼3상설전시실을 공개하고,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인 '마도 1호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선박과 뱃사람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늘 24일에는 어린이 대상 특별전 '동화 속 바다'도 개막한다.

전시관에는 인천·경기·충남 지역 바다에서 찾은 고선박 8척과 수중문화재 3만여점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 국립고궁박물관은 인스타그램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일 오후 5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지금까지 일만 했습니다' 게시물에 댓글을 쓴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뽑은 200명에게 동물 모양 찻잔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8일 오후 7시에 3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텅스텐 산지로 번성했다가 퇴락한 강원도 영월군 상동 꼴두마을 주민을 초청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박상미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가 대담자로 나오고, 황재인이 해금을 연주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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