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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81위…개인 최고 순위

송고시간2019-09-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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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본선서 경기 펼치는 권순우
US오픈 본선서 경기 펼치는 권순우

(뉴욕 AP=연합뉴스) 한국 권순우(90위)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우고 델리엔(84위·볼리비아)을 상대로 포인트를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순우(22·CJ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81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말 90위보다 9계단이 오른 81위가 됐다. 이는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 기록이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본선 1회전에서 기권패한 권순우는 8일 끝난 중국 지난 챌린저에서 4강까지 진출, 순위를 9계단 더 끌어올렸다.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진출한 정현(23·제네시스 후원)은 170위에서 27계단이 상승한 143위에 자리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1∼3위를 지켰고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서는 애슐리 바티(호주)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1위였던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4위로 밀렸고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2, 3위로 상승했다.

US오픈에서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가 5위다.

한국 선수로는 한나래(인천시청)가 159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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