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원/달러 환율 비교적 안정적 모습 보여 다행"
송고시간2019-09-09 15:30
(공주=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9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충남 공주 산성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 경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며 1,200원 이상 올라가며 불안정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그렇지만 정부는 미중 무역갈등, 일본 무역 보복,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신흥국 경제 위기 등에 있어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하겠다"며 "혹시나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데 대비해 늘 시장 안정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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