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9천560원…4.5% 인상
송고시간2019-09-09 15:42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청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9천56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9천150원보다 410원(4.5%) 인상됐다. 내년 법정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는 970원(11.3%) 많다.
의정부시는 최근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자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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