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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국인 절반 이상 사는 광산구서 추석 다문화 축제

송고시간2019-09-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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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PG)
다문화 사회(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 주소를 둔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광산구에서 추석을 맞아 다문화 축제가 열린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연휴 셋째 날인 13∼14일 이틀간 평동 월전공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인기가 많은 세팍타크로와 축구 대회가 열린다.

경기 중간중간 필리핀·중국·태국·베트남·네팔·동티모르 등 아시아 각국 전통 공연이 선보인다.

축제는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새터민의 권익 증진에 힘쓰는 아시아 외국인 근로자센터가 주관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광산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1만3천386명이다.

광주 전체 외국인 2만3천177명의 57.7%에 달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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