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학원 건물서 화재…옥상 대피 3명 연기흡입
송고시간2019-09-09 16:23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9일 오후 2시 50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6층 규모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했던 유모(45) 씨 등 3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들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에 있는 학원에서 시작돼 내부 588㎡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원 복사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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