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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한우까지" 충남 홍성서 매달 가을축제 이어진다

송고시간2019-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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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포스터
홍성역사인물축제 포스터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매달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연다.

우선 전국 유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7∼29일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독립운동 플래시몹, 독립운동가 형무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회째를 맞는 '홍성 국제단편영화제'도 오는 26∼29일 홍주문화회관과 홍성CGV,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 국내 최신 영화를 비롯해 칸·베를린 영화제 선정위원 등이 엄선한 15개국 4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가을 별미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 대하 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도 다음 달 10∼13일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는 '제1회 홍성한우 축제'가 열린다.

홍성 한우
홍성 한우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제시대 '우견현', 통일신라시대 '목우현' 등 소와 관련한 지명이 붙을 정도로 축산이 발달한 홍성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 홍성이 축제로 풍성해질 것"이라며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의 고향인 홍성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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