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초등 인물 한국사·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승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초등 인물 한국사 = 금해랑 글. 노성빈 그림.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55명을 중심으로 고조선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다.

단편적 지식 습득보다 인물과 문화재를 근거로 한국사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암나무. 212쪽. 1만3천원.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카를로 카잔·소냐 스칼코 지음. 이냐치오 풀게수 그림. 이민 옮김.

레오나르도 다빈치 타계 500주년을 맞아 다빈치의 천재적 재능과 일생을 그의 작품과 아이디어 노트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다빈치의 사고방식을 어린이들이 따라가면서 놀이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유출판. 92쪽. 1만5천원.

▲ 무서운 옛이야기 = 서정오와 제자들 글. 장경혜 그림.

우리나라 옛날이야기 중 가장 무서운 30편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처녀 귀신, 저승사자, 달걀귀신, 장기 알 귀신, 도깨비 등 무섭고 한 서린 귀신부터 친근하고 순수한 귀신까지 다양한 귀신을 만난다. 무섭지만 따뜻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보리. 212쪽. 1만8천원.

▲ 오늘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 펠리치타 살라 지음. 권지현 옮김

미래 꿈나무 요리사들을 다채로운 식탁에 초대한다. 작은 아파트에 사는 여러 문화권 사람들이 자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준비해 나누는 이야기다.

각국의 전통 음식을 예쁜 그림과 쉬운 설명을 통해 접하며 식감과 식견을 기른다. 지구촌 행복 레시피 시리즈 중 하나다.

씨드북. 44쪽. 1만3천원.

▲ 엄마 내 말 들려요? = 이옥주 글. 이은복 그림.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이렇게 아이가 물을 때 설명하기가 난감한 적이 적지 않다.

책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생명의 잉태와 탄생 과정을 쉽게 알게끔 구성했다. 자세하고 생생한 그림이 이해를 돕는다.

스푼북. 40쪽. 1만1천800원.

lesl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2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