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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음주 등 단속도 실시

송고시간2019-09-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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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등 혼잡 예상 구간에는 경찰, 순찰차 등 집중 배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주요 국도·지방도, 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 구간에 경찰력과 순찰차 등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에서 진주 방향으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혼잡 예상 구간은 남해선 동창원IC→창원1터널 11㎞, 사천IC→사천터널 13㎞와 남해1지선 동마산IC→서마산IC 3㎞다.

귀갓길 교통 상황은 추석 당일인 13일부터 연휴 끝인 15일까지 다소 여유가 있어 혼잡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그런데도 남해선 군북IC→북창원IC 25㎞, 하동IC→사천IC 30㎞와 남해1지선 내서JC→동마산IC 7㎞에서는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경찰은 차량 소통뿐 아니라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음주운전, 갓길 운행·정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전에는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간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피해야 한다"며 "전날 과음한 경우 숙취 운전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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