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BIFF에 7억7천만원 후원…24년 연속

이종민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이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7억7천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측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협약에서 영화제 발전기금 4억원, BNK부산은행상 시상금 2만달러, 3억5천만원 상당 전산기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올해까지 24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했다.

부산은행은 후원금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제를 지원한다.

수수료 없이 전 영업점에서 일반 상영작 예매를 대행하고,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BIFF 사이버지점을 운영한다.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시네마하우스 2층에 영화인들을 위한 라운지도 개설한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0 14: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