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서울대공원에서…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김지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15일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 정오부터 정문광장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지에 소원을 적어 달아놓는 소원쓰기 마당,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복체험 마당도 준비했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직접 쌀을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공원 안에는 보름달을 즐길 장소도 많다.

호수 둘레길, 분수대 광장, 정문광장, 미리내 다리, 현대미술관 등에서 각양각색의 달을 바라볼 수 있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1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