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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옥환경서 생존한 한국인 선원들…파이프 앉아 구조 기다려

송고시간2019-09-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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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tC8KL_0nSU

(서울=연합뉴스) 미국 동부 해안에 전도된 자동차 운송선 '골든 레이호'에 갇힌 한국인 선원은 물이 찬 기관실의 파이프 위에 앉아 구조를 애타게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4명의 선원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깊은 물 위에 있는 파이프와 난간 위에 앉아 칠흑 같은 어둠과 오븐처럼 뜨거운 열기와 싸우며 거의 36시간을 기다렸는데요.

이들은 밤새 선체를 두드려 미국 해안경비대가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줬고, 마지막 구조자는 부분적으로 잠긴 통제실에서 방폭 유리에 갇혀 있어 다이아몬드가 박힌 장비를 이용해야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이혜림>

<영상: 로이터>

[영상] 지옥환경서 생존한 한국인 선원들…파이프 앉아 구조 기다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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