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읽는 책' 오디오북 체험장 문 열었다
송고시간2019-09-12 09:36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립 동부도서관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오북은 배우나 성우, 아나운서 등 유명인사가 친근한 음성으로 읽어주는 책으로 시각장애인용으로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비장애인들도 활용하고 있다. 책 장르도 소설, 수필을 비롯해 경영학, 경제학, 과학 서적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 '소리내음'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 공간에서는 1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태블릿PC와 키오스크 단말기, 체험용 오디오북 등이 비치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디오북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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