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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동 요트 중심 해양레포츠 중심지로 뜬다

송고시간2019-09-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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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300척 계류 마리나항만 연말 착공,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지정 후 6년만

명동 마리나 항만 조감도
명동 마리나 항만 조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대가 요트를 중심으로 한 거점형 해양레포츠 중심지로 거듭난다.

경남 창원시는 연말 착공을 목표로 명동 마리나항만 실시계획 승인, 공사계약 등의 진해 명동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2013년 3월 진해 명동 등 전국 6곳을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했다.

이후 매립면적 축소 등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졌으나 최근 해양수산부가 사업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창원시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450억원을 들여 명동 11만2천㎡(육·해상 포함)에 요트 300척이 정박하는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선박 수리·전시를 하는 산업연구시설을 건설한다.

재정사업과는 별도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상업시설과 호텔 등을 짓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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