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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고장 함양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들어선다

송고시간2019-09-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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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산삼엑스포 후 국내 산양삼산업 총괄, 실시설계비 5억 정부예산 반영

함양 산양삼 재배지
함양 산양삼 재배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둔 경남 함양군에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총괄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들어선다.

함양군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 등 산업화 지원 전문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신규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비 5억원이 반영됐다.

센터는 앞으로 2022년까지 국비 99억원이 투입돼 산업화지원동과 시험분석동, 채종포 등 시설을 갖춘다.

함양군은 산양삼 재배면적이 710㏊로 전국 1위다.

함양에는 그동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시험평가, 품질인증 등 연구시설 등의 종합관리체계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를 통해 함양이 전 세계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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