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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판문·내동지점,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

송고시간2019-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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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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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동민] ※ 해당 자료는 진양호가 아니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 진양호 판문·내동지점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첫 조류경보다.

해당 구간은 최근 2회 (2일, 9일) 조류 측정에서 모두 '관심' 단계 기준치를 초과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개를 넘길 때 발령된다.

낙동강청은 8월 이후 지속한 폭염으로 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진양호 상류에 내린 많은 비가 현재 유입되고 있고 수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조류경보 상황은 지속하지 않을 것으로 낙동강청은 전망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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