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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칠곡·영천호 지점 조류경보 '관심' 해제

송고시간2019-09-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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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낙동강 녹조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곡과 영천호 지점에 내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칠곡지점은 지난달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1㎖당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2일 265셀, 9일 110셀 출현했고, 영천호지점은 2일과 9일 53셀로 나타났다.

두 지점 모두 조류경보 관심 단계 기준(1㎖당 1천셀 이상 1만셀 미만) 이하로 감소했다.

칠곡·영천호 지점 조류경보 해제로 낙동강 6개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중 강정·고령 지점을 제외하고 평상 상태가 돼 녹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8월 말부터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수온과 일조시간이 감소하면서 유해 남조류 증식에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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