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 통화정책 향방 주시하며 강세
송고시간2019-09-12 03:59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ECB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6% 오른 7,338.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4% 오른 12,359.0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4% 오른 5,618.0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51% 상승한 3,516.82로 거래를 끝냈다.
유럽 주식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지역의 경기하강 국면을 고려해 금리 인하나 양적완화 재개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yongl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2 0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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