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서 승용차가 가로등 들이받아…출근중 경찰이 운전자 구조
송고시간2019-09-12 12:16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2일 오전 5시 55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앞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차가 전복되고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운전자 A(68)씨가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 현장을 지나던 한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이 경찰관은 출근 중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는 A씨가 차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도로가 갑자기 좁아지는 부분을 A씨가 미처 보지 못한 채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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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2 12: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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