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최전방부대 격려…'힘을 통한 평화' 강조
송고시간2019-09-12 16:41
'DMZ 평화의 길' 방문해 안전조치도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2일 서부전선 최전방 GOP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경계작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과 점심도 함께 했다.
.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상시 철통같은 경계 작전과 강도 높은 교육 훈련만이 우리 군의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며 이는 "'힘을 통한 평화'를 이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들이 군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 부대 소속 송유성(22) 병장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아드님이 든든하게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며 "전역이 한 달 남짓 남은 송 병장이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개방된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철거된 감시초소(GP)와 탐방로를 돌아보며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js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2 16:4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