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 숙소서 가스 폭발…외국인 근로자 중상
송고시간2019-09-12 20:09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12일 오전 7시 16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캄보디아 국적 A(35)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의 중상을 입고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숙소 외벽과 유리 등이 파손돼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났다.
소방당국은 숙소에 설치된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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