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발 훈풍에 상승세 지속
송고시간2019-09-14 01:3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1% 오른 7,367.46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47% 오른 12,468.53으로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655.46으로 장을 마감해 0.22%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2% 상승한 3,550.11을 기록했다.
ECB는 전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인하하고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순자산매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신임 경제장관 역시 이날 EU에 유연한 재정정책을 요구할 것이라며 경기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14 0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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