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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1조원대 獨상업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송고시간2019-09-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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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복합시설 '더 스퀘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복합시설 '더 스퀘어'

Cars drive on a highway along "The Squaire" building at the airport in Frankfurt, Germany, Tuesday, Sept. 3, 2019. The 660 meter long building is considered to be the biggest office building in Germany. (AP Photo/Michael Probst)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상업시설인 '더 스퀘어'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유럽계 부동산 운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글로벌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매물로 내놓은 '더 스퀘어' 인수전에 참여,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르면 다음 달 계약을 체결한다.

'더 스퀘어'는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상업시설로,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와 루프트한자, 미쉐린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시장에서는 인수가를 1조3천억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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